저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.
회사 연차도 쌓이다 보니 슬슬 미래 노후에 대한 걱정이 생깁니다.
뚜렷한 목표 없이 예적금으로 자산관리를 해왔습니다.
정답은 모르겠지만 지금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미국 ETF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.
미국 ETF 선택한 이유
ETF (Exchange Traded Fund)는 운용사에서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.
저렴한 투자 비용으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분산 투자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성을 가집니다.
대표적으로 ETF 종목 중에 SPY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구성을 가집니다.
S&P 500 (미국 주식 시장 대형 기업 500) 기반으로 투자가 진행되는 ETF입니다.
한주만 사더라도 다양한 구성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(아래 자료는 ETF CHECK를 참조하였습니다.)
투자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포인트를 간략하게 정리해 봤습니다.
- 단 한 번에 투자, 폭넓은 분산 투자 효과로 편리함
- 개별종목과 비교해서 안정적인 수익 기대
- 장기적 우상향을 바탕으로 배당금에 대한 기대
반대로 ETF 투자하기 전에 주의 사항도 체크했습니다.
- 단기적으로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움
- 개별종목만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려움
- 절대적으로 안전한 투자는 없음
목표 설정하기
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었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죠.
먼저 가지고 있는 목돈은 그대로 두고 한 달 고정 수입을 나눴습니다.
지금 제 상황에서는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돈도 필요하기 때문에 일부 예적금도 아래와 같이 나누었습니다.
- 예적금 : 40%
- 투자 : 40%
- 생활비 : 20%
시작은 한 달 고정 수입에 40%를 달마다 미국 ETF 주식에 투자 계획을 잡았습니다.
장기적 적립식 투자로 방향을 잡았고 투자금을 조율하면서 꾸준하게 하는 걸 목표로 잡았습니다.
그리고 앞으로 미국증시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려고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.
끝으로..
이 글은 미국 ETF 투자를 권장하는 글이 아닙니다. 예적금이 안 좋다는 글은 더더욱 아닙니다!
사람마다 모두 상황이 다르고 자산관리에 정답이 정해진 것도 없으니까요.
다만 평소 자산관리에 뚜렷한 목표 없었다면 꼭 ETF가 아니더라도 목표를 정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참고자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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